김천시는 김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명성을 알리기 위하여 김천자두·포도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자두의 본고장인 김천자두를 축제로 승화시켜 소비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간의 장을 마련하여 관계를 통한 판로의 다각화, 도농교류의 활성화, 김천시 브랜드 상승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제5회 김천자두축제 프로그램 중 김천 포도.자두 품형회 개회식이 19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후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결의문 선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두분야 우수회원 11명과 포도분야 우수회원 9명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품평회에서 아포읍 인리 작목반이 최우수작목반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작목반에 농소면 대방작목반, 장려작목반에 지례면 관덕작목반·감천면 외안작목반·아포읍 국사작목반 등이 선정되었다.
대석조생 자두왕에는 구성면 하강길 박옥열, 포모사 자두왕에는 조마면 강곡1길 김교용, 우수상에는 구성 임평 최상호, 장려상에는 조사면 신왕2길 강육석·감천면 금송3길 김대응·무실 3길 권길자 등이 영예를 안았다.
포도부문으로, 대립계 포도왕에 농소면 신촌1길 이상열, 대립계 우수상에 남면 모산길 임윤태, 대립계 장려상에 어모면 덕마길 이원우·봉산면 덕천1길 류선식 등이 수상하였으며, 소립계 포도왕에 남면 모산길 임현재, 소립계 우수상에 영남대로 이현진, 소립계 장려상에 부곡길 이창규·아포읍 동신1길 이성규, 특별상에 봉산면 봉산로 이종화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빛내주기 위하여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응규 도의원, 나기보 도의원, 배영애 도의원, 이석하 농업중앙회장, 양정규 자두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주었다.
또한, 이번 3일간의 행사기간 중에는 물놀이(미끄럼틀), 자두비누, 자두쿠키, 자두클레이, 자두와플, 퍼즐놀이, 물놀이, 로봇바이크, 버블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자두.포도 품평회에 참가한 과일을 전시하여 감상할 수 있으며, 무대를 꾸며 가족 노래자랑 행사도 진행되며, 자두수확 체험을 원하는 자는 행사장에서 접수를 받아 직접 지역 농가에서 직접 체험을 할수 있다.
<아빠 어디가? 여름엔 김천자두! 이모 저모>
